피부가 건조한 것은 몸에 물이 부족하여,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건조한 것이 아닌가?...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건조한 증상은 식습관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어서,
식습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으며,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섭취하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은 내적인 건강상에 다른 이상이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의 여러가지 기능 중에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저는 원인을 진단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은 피부표면에 수분이 없다는 뜻이지요.
수분이 없는 원인은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증상인데,
보습제만 발라서는 증상개선이 전혀 안되고 일시적으로 건조한 증상을 덜 느끼게 끔 해 줄뿐,
치료와는 무관한 방법입니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독립적인 기능중에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것으로 저는 원인진단을 합니다.
체온조절 기능이란?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면,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피부의 체온조절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 수분이 없게 되며
해당 부위의 피부 표면에서는 건조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열이 땀구멍을 뚫고 나오는 수단이 일종의 수분이나 땀인데,
피부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분이나 땀 배출이 땀구멍을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표면에서는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내측에 누적된 열이 피부표면의 수분을 증발하여 피부는 더 건조하게 됩니다.
피부건조증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나 환경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어서,
어떤 음식이든지 섭취하여도 괜찮고 일상생활에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
우선 치료하시기 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여 땀을 흠뻑 내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반신욕을 할 떄 물의 온도는 42~43도 정도로 조금은 뜨거운 물에 하셔야 합니다.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하면 증상이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땀이 흠뻑 나도록 해주세요.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매일 땀을 흠뻑 낸다면,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