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나's 칼럼
event_available 05.09.14 15: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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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헌식

유해산소 제거 효소인 SOD란?

본문

SOD란?

운동을 많이 하거나 , 심한 스트레스, 인스턴트식품, 대기오염 등등으로 체내에서 산소가 전자를 쉽게 받아 활성상태(활성산소,유해산소,프리라디칼)로 변하게 된답니다.
이 활성산소는 세포벽을 형성하는 불포화지방산과 쉽게 결합하여 과산화지질로 변하게 되고,
이 과산화지질이 세포벽으로 융단폭격하여 세포벽을 파괴한답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인간이 노화하게 되고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답니다.(의학용어: 유해산소설)
이런 현상이 피부에서 나타나는 것을 가장 빨리 알 수가 있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이런 활성산소를 없에주는 물질이 체내에서 생기도록 하셨답니다.
그게 SOD(Superoxide Dismutase = 유해산소 제거효소)인데 이것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적게 나오다가 40세 전후가 되면 전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선천적(유전적)으로 SOD 가 적게 나오는 사람이 있답니다.
이런 사람들은 면역력이 쉽게 약해 져서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피부 가려움 등등이 자주 나타나곤 한답니다.
그럼 SOD물질이 어디에 많은가?
주로 녹황채소에 많은 비타민 A,C,E와 녹차, 보리.밀 새눈, 등에 들어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 유럽, 일본에서 밣혀진 바에 의하면 [루이보스] 라는 식물에 SOD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함유(녹차의 약50배)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많은 한의원, 제약회사, 화장품회사에서 루이보스 원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OD가 나이가 들면서 적게 나오고 40세 전후에는 전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세포벽을 파괴한다고 하지만,
피부 증상을 겪고 있는 나이층을 보면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20~30대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SOD 물질과 피부 증상과는 큰 연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어릴 때 부터 SOD가 적게 나와 면역력이 약해져서 체질적인 피부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피부 노화로 인하여 피부의 재생력이 떨어짐으로써 약간의 피부 트러블을 겪을 수는 있지만,
임상에서 보면 젊은사람보다 나이든 사람에게 피부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입니다.

열이 없는 부위에서는 피부 트러블이 없으며,
비정상적인 열감이 수반된 곳에서는 피부 트러블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열이 많아서 발생한다기 보다는 열이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잘 배출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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