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종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겉땀과 속땀이 있는데,
체온보다도 주변의 온도가 높을 때,
덥다고 느낄 때 나는 땀은 피부 표면에서 수분만 배출되는 겉땀이며,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나는 땀은 속땀입니다.
더울 때 나는 땀은 겉땀이어서,
이런 경우에는 땀을 흘리면서도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여름에 땀은 나지만,
몸의 열이 배출되는 땀이 아니어서,
날씨가 매우 덥다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되지요.
속땀을 흘리면,
주변이 더워도,
땀을 내고 난 이후에 몸이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게 되구요.
몸의 열이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됨으로써...
피부의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열을 유발하여도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처음에 불편한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인내를 갖고 지속하면,
속땀을 흘리게 되고,
속땀을 냄으로써 피부 증상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