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는 겉땀과 속땀이 있습니다.
겉땀은 외부 온도가 체온보다 높을 때(한 여름 더울 때,찜질방,싸우나실 등등),
피부 표면에서 수분만 배출되는 땀을 말하며,
속땀은 운동이나 반신욕을 했을 때,
몸에 일시적으로 열 자극주었을 때 나타나는 땀을 말하며,
속땀은 이마에서 부터 시작되고,
겉땀은 전신에서 발생합니다.
겉땀을 흘릴 때도 땀이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땀이 나면 가렵다고 하시는데,
그 이유는,
외부가 온도가 높아서 몸에 열 자극을 받게되고,
겉땀은 자극받은 열이 배출되는 땀이 아니고,
단지 피부 표면에서 수분만 배출되는 땀이어서,
땀은 나지만,
몸에 일시적으로 자극받은 열로 인하여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한가지는 운동을 하여 속땀을 흘렸는데도 가려운 경우는,
운동으로 가중시킨 열이 10개 라면 정상적인 피부에서는 거의 10개가 땀으로 배출되지만,
땀 배출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10개가 아니고 5개만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머지 배출되지 못한 열로 인하여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땀이 잘 나는데도,
증상 부위가 왜?...가려운지?...궁금해 하시는데,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부위에서는 땀이 잘 나지만,
증상 부위에서는 땀의 형태로 열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땀이 나는데도 가렵다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이해가 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