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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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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의 내용을 읽어 보니 안면홍조증 같아요. 물론 심장에 열이 많으면 얼굴 부위로 열이 올라오고 안면이 빨개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심장이 열이 많은 경우에는 입안과 혀에 염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경우는 심장의 열이라는 개념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수시로 얼굴 부위로 열이 올라와 얼굴 피부 내측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체질적으로 보면 태음인에게 많이 오는데, 그런 경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손발은 차고,얼굴 부위로 열이 올라오고 가끔은 두통이나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운 경우도 있으며 뒷목이 뻐근하고, 소화기가 약한 것보다는 혹 약간은 식탐(食貪)이 많아 과식하게 되면 소화가 안되는 것처럼 부담스럽지는 않은지요? 그리고 감기가 들면 열감기 보다는 기침이나 코의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지요? 물은 그리 많이 먹지 않으며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간은 붓는 증상도 올 수 있고,대변 상태가 고르지 않는 경우(변비가 있거나 변을 무르게 보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태음인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슴 윗쪽에서 두부까지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위에 증상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태음인 체질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을 몇가지 적어 본것이지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경우가 다 태음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체질을 정확히 판단하여 그에 맞는 처방을 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증상만 가지고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지요. 제 임상 경험으로 보면 체질을 정확히 판단하여 치료하게 되면 의외의 빠른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주도에 계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