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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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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씨,
안녕하세요. 어제가 중복인지도 모르고 지냈어요. 점심에 복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제가 다른 일이 있어서 점심을 그만 건너 뛰었어요. 저는 보신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고 삼계탕은 먹는데... 아마도 어제는 무수히 많은 견공들이 운명을 달리했겠어요.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복날은 그런 기념일로 처음부터 지정하지는 않았을터인데, 신문에서 보니까 흑성탈출이라는 영화가 8월초에 개봉되는데, 그 영화의 주인공이 원숭이고 지구를 지배한다고 하던데, 아마 견공들이 지구를 지배한다면 복날이 존재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 개네들이 지금의 복날처럼 입장을 바꾼 그런 날을 지정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일어날거예요. 인설이 많이 분비되는것 같군요. 인설을 제거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