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드러기로 인해 카페글 검색하다 어떤 맘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되어 상담글 남깁니다.
저희 둘째 민정이가 태어난지 이제 곧 9개월 접어듭니다. 6개월 무렵 이유식 시작(쌀, 찹쌀, 고구마) 하면서 고구미 미음 4일째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한달이상( 그사이 대학병원에서 한달간다고 지켜보라고, 약처방 안해주심)지속되어 안되겠다 싶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여 현재 4주째 한약복용중입니다.
복용중에 이유식(무,배추,사과)도 함께 하여 증상이 특별히 더 호전되는 건지 음식에 계속 반응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무튼 계속 올라왔었고,
그러던중 저번주에 소고기육수에 고기 조금넣어 주었더니 얼굴이 벌게 지고 조그맣게 부풀어올라 중단하고 하루 쉰후 담날 양배추미음 줬더니 비스하게 올라와 이마저도 중단하고 현재 이유식은 중단한지 5일째됩니다..
중단하고 있는 중에도 두드러기가 심하진 않고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행인건지 특이하게도 아가가 가려워 보채거나 손이가 긁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주로 팔,다리, 이마, 귀뒤, 코잔등부위에 발생하며 최근들어 다리에는 거의 올라오고 있진 않고, 대분분 15분안에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두드러기발생 시기부터 인지 그전부터 그런증상을 갖고 태어난건진 모르겠으나 긁히면 두드러기처럼 부풀어 오른다는 겁니다.
선생님, 저희 아가는 만성두드러기인건지, 아님 타고나길 알러지체질로 타고난건지 ,, 호전될 수 있는건지요..
궁금한점은, 소개해준 맘께서, 이곳에서 반신욕을 권하시던데,
1)요만한 아가도 반신욕이 가능한건지요?
2)저희 아가는 땀을 많이 흘리는데 괜찮은가요..?
3)반신욕후 뒤처리 및 주의점이 있는지.. 그리고,
4)현재 이유식을 못하고 있는데, 계속 진행하는 것이 좋을런지요? (거의 해보질 못해서 ..)
4)이유식 시도중 이전보다 더 반응을 하는 경우엔 중단하고 새로운 재료를 시도해야 하는 건지요?
4)한번 내원하는 것이 좋을런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 먹으면서 반신욕이 가능하다면 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을런지요?
원장님, 질문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둘째 딸아이가 만성이다 보니 맘이 너무 속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원에서 민정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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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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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난지 9개월이 되었는데,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여 질문을 주셧군요.
현재는 소아전문 한의원에서 한약을 4주째 복용중인데, 증상은 반복되고 있군요.
어린 아이는 아직은 성장기이기 떄문에 어떤 음식물에 대해 약간의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현재 아이에게 반복되는 두드러기 증상은 음식이 원인은 아닙니다.
현재 증상이 반복되어 아이에게 선천적으로 알러지체질로 태어나서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 키우다보면 이런 증상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니, 증상으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1, 아이가 너무 어려서 반신욕은 어려울 것 같지만 만일 한다면 엄마하고 함께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 한다고 생각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2,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굳이 반신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아이가 땀을 잘 흘린다는 것은 온도조절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그 점에 대해선 염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3, 아이가 땀을 내고 나면 땀이 멈추도록 차가운 자극을 가하지 말고 어느 정도는 계속하여 땀을낼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땀이 나면 수건으로 닦아 주는 식으로... 4, 이유식을 하면 안먹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증상이 일시적으로 더 나타날 수 있지만, 음식은 자극이고 원인은 아니니 염려하지 말고 먹이길 바랍니다. 5, 이유식을 하면서 증상이 더 보인다 하여도 다른 방법을 선택하지 말고 정상적인 아이가 하는 방법으로 해주길 바랍니다. 6, 만일 치료를 한다면 내원을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방법으로 증상치료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현재 방법으로 지속하는 것이 좋겠지만, 치료를 하는데도 증상변화가 없다면 치료방법을 바꿔 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민성이의 두드러기 증상으로 엄마로써 마음이 많이 아프신 것 같은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겪을 수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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