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잘 지내시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잘 낫지 않는다는 이 피부염이 너무 궁금해서 시간날 때마다 재미삼아 이리저리 분석해 보고 가장 근본원인이 뭘까? 찾다가 원장님 알게 됐고,,, 자주 질문도 하게 됐어요...
개인적으로는 기존 대부분의 열, 음식 등을 근본원인으로 제시한 한의원보다는 원장님의 의견에 더 공감을 하게 됐고, 결국 제가 경험해야 알 수 있을 테니, 다시 한 번 치료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진료예약하고 내원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질문 하나 드립니다.
아직도 개인적으로 원인분석의 하나로 턱관절과 경추 등이 남아있는데.. 아직 확실히 털어내지 못하고 있어 지난번에도 관련 질문을 한 번 드린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소개해 볼게요.
제 아버님이 최근 84세로 돌아가셨는데, 82세에 뇌졸중이 왔어요. 뇌졸중이 오고 난후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몇 달뒤 얼굴에 지루와 동일한 증상이 얼굴에 생기드라구요. 평생 피부가 참 좋으셨는데... 자료를 찾다보니 뇌졸중이 신경호르몬과 관련이 있어 피부염이 유발되기도 한다더군요.
또 뇌척수나 신경호르몬 등 뇌 제어기능이 턱관절이나 경추 등의 이상으로 잘 소통되지 못하면 이와 관련된 지루 피부염은 치료가 잘 안 된다는 몇 몇 한의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관절치료를 피부염 치료에 접목하는 피부한의원이 한두개 더 생기더라구요.
제 아버지 경험이 있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궁금증이 일어서 최근에 지루 회원들이 많은 곳에 간단한 질문을 올렸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는데요,
1. 턱관절(턱에 소리, 턱불균형, 이갈이 심함, 두통 등), 목디스트 증상(목이 안좋음, 어깨가 뻐근, 무게감, 손찌릿, 피로감), 허리요통(디스크 증세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뻐근) 등 증상이 있습니까?
1)있다
2)없다
2. 있다면?
1) 턱관절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다.
2) 목(경추)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다.
3) 허리척추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다.
4) 대체로 전 척추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다.
의외로 답을 주신 분들이 다 턱이나 목, 허리 등에 문제가 있다는 답변을 달았어요. 물론 저두 목디스크가 좀 있구, 요통도 좀 있거든요.
b씨
1. 있습니다. 2.턱관절에 문제가 있습니다. 소리가 나거나 가끔 아귀(?)가 잘 들어맞지 않을 때도 있어요.
k씨
1. 있다(이갈이 심함, 어깨가 뻐근) 2. 이갈이->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함. 어깨뻐근->잘못된 자세, 매일 8시간 이상씩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보며 마우스를 잡아 어깨가 뻐근하다고 생각함
s씨
1.있다
2. 턱관절에 문제 있어요. 큰게 소리나지는 않지만 좌우 다 안 맞는지 번갈아가면서 정리(?)할 때도 있요,
w씨
1.있다.(턱에서 소리가 난다. 안면비대칭)
2.목이 항상 뻐근하다.
3.허리가 아프다
4.있다.
b씨
1.있다.
2. 저는 척추전문병원에서 사진이랑 검사까지 다 해봤는데 척추가 휘었고 턱관절이라는게 척추가 휘면 생긴다 해서 교정받고 있어요. 결론적으론 턱관절, 척추 모두 이상이 있는거네요. 그런데 지금 거의 치료중인데 턱관절은 좋아지는데 지루는 그닥...
n씨
1. 있다
2. 저도 턱관절 문제 있어요. 이갈이 엄청 심하고 가끔 크게 하품하다 턱 빠질 뻔한 적도 많네요.
달린 글들 보니까, 모두 “관절에 이상 있다”고 답을 주셔서, 정말 연관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그래서 일반 치료가 늦게 잘 안되는 사람들은 이것 때문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인과관계를 증명하기도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답변 중에
“지금 거의 치료중인데 턱관절은 좋아지는데 지루는 그닥...” 이런 표현도 있네요.
연관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연관성이 없다면 운동 부족자, 땀을 잘 흘리지 않은 사무직, 공부학생 등, 그러다 보면 턱, 관절 이상자 이렇게 피부기능을 저하시켜 피부문제가 발생했다는 가설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 중에 운동 부족자, 땀을 잘 흘리지 않은 사무직, 공부학생 등, 그러다 보면 턱, 관절 이상자가 많다는 논리......
2. 턱, 관절 이상자가 피부염 걸린다는 논리....
원장님 생각은 1번에 가까울 것 같은데요, 관련 분야도 공부하신 걸로 알고 또 임상 현장에서 결론을 어떻게 내리게 되셨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미련이 좀 있어서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주말에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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