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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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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님,
안녕하세요. 9개월된 남자 아이의 피부 증상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글 내용의 증상은 두드러기 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은 단순히 빨갛게 발진이 나오면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증상이없어지는데, 약간의 물집이 보이고 흉이 남는다면 이는 일종의 습진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드러기 증상은 바르는 물약이 굳이 필요없는데, 바르는 물약을 처방하였다면 두드러기 증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습진 증상도 전신에 나타날 수 있고 두드러기 증상 또한 전신에 보일 수 있는 증상인데, 습진 증상은 두드러기 증상에 비해 증상 부위가 일정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처음엔 증상이 모기에 물린 것 처럼 빨갛게 발진이 보이면서 그 부위가 지속하여 가렵다면, 습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양방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일단은 양방 치료를 해 보시고, 만일 양방 치료를 했는데도 증상이 계속하여 반복되어 여기저기 나타난다면,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심각한 증상은 아니지만 이런 증상이 잘 낫지 않고 계속하여 반복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양방에서는 지금하는 방법밖에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씀을 하실 거예요. 증상에 대한 병명은 증상을 확인해야만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아이의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5), 자기 방어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며,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피부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어떤 질병이나 증상이든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거나, 막힌 곳이 없이 잘 뚫려서 소통이 된다면 누적되는 물질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질문하신 증상은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