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상담
event_available 09.03.07 2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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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으로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쓰신 글들을 읽고 공감되어지는 부분도 많았고
또 환자분들의 글에 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것을 보고 저또한
궁금한 점도 여쭙고 상담 좀 드리고자 문의 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 23살 여자구요
사춘기시절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을 때 청결만 유지하면 됐을것을.
손으로 문지르고 짜고 여드름 화장품을 달고 살았었습니다.
그래도 심한편도 아니고 괜찮았었는데요
19살~21살까지
화장품이며 인터넷에서 산 한방팩 곡물팩 모공축소팩
엄마 화장품 또 클렌징 오일.. 스크럽.. 그런 제품을 저는 피부를 위한답시고
좋아져보려고, 하다가 또 안되니까
그걸 가린다고 화장을 하고 다니고,, 하다보니. 피부가 안좋아 졌었어요.
그래도 여드름 흉터는 없고 여드름도 한두개 정도밖에 안났었는데
21살 여름에 곡물팩과 각질제거.. 스크럽. 그런걸로 자주 자극을 주다보니까.
피부가 한순간 뒤집어 졌었거든요.
양쪽 볼있는데가 벌겋게 껍데기가 다 벗겨진것처럼 생겨지고
오돌토돌 좁쌀여드름이 막 돋아서 상태가 무지 심각 했죠.
처음엔 피부과를 갔으나 다이아몬드필링을 권했는데
그상태에서도 엄청 피부가 민감했는데 또 벗겨내면.. 피부가. 진짜.
되돌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백번 잘한 선택으로 피부과를 가지 않고
한의원을 갔었어요. 거기서 우선 진정관리를 받고 한창 유행했던,
매직스템프라는걸 10회를 끊어서 받으면서 한약을 먹었는데
한 3개월? 동안 한약값, 관리받는 값 해서 돈이 꽤 들어갔던것 같아요 거의 100만원돈이요..
근데.. 별 차도도 보이지 않고, 불신이 생겨서. 관뒀습니다.
근데 거기 한의원에서 천연비누와 샴푸라고 권해준..
(주)살림 순비누를 알고, 내 피부는 내가 지킨다 내가 다시 되돌린다 라는 생각을 가직지고 피부에 자극되는 (스크럽)같은건 하지 않고 살림. 화장품을 쓰고
화장도 안하고 지내왔어요.
21살 9월때부터. 지금까지.. 의식적으로 좋은생각하고,
화장 안하고.. 화장이라고 하면,, 살림에서 나오는 화학제품이 아닌 썬프리라는 것을 화장 대용으로 바르고 다녔습니다.
12살 7월달쯤 피부가 확 뒤집어 졌을 때는 진짜 맨얼굴로는 집밖에도 못나갈 정도로
양볼이 빨갛게 껍데기가 다 벗겨진것처럼 불쌍하게 생겼었고,
모세혈관이 드러나 있는것처럼 조그만 자극에도 화끈화끈 거려서
사람들 대하는 것에도 상당히 수그러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1년이 조금 지난 지금에 와서는, 그 전에 비하면 피부가 많이 안정을 찾았고
조금은,, 자신 없고 창피하지만,  맨얼굴로도 나돌아 다닐 수 있다는것에
감사 하면서 더 좋아지길 어서 멀쩡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근데. 제 양 볼이 .. 멀쩡치 못한 것이. 
왜 이렇게 시간을 더디 끌면서. 빨리 멀쩡해 지지 못하는 것인지
지성피부 였던 지라 볼에 모공이 좀 보이고, 예민해서 ,
눈아래로 경계가 져서 양 두볼은 조금 붉은기를 띄고 있구요.
더운 바람을 쐘 때 굉장히 빨개지고 웃을 때도 볼만 빨개집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피부에 몹쓸짓을 많이 했던 건 알고 있지만,
빨리 멀쩡하게 나아지고 싶고 피부때문에 놓치는 것들이 없었으면 하는
욕심때문에.
항상 좋게 좋게 생각하고 감사해야지 하면서도 늘 조바심이나고
피부 좋은 사람들 보면 그게 제일 부럽고 우울도 하고 그렇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많이 가해서 한번 각질층이 얇아 지면
그걸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힘들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생활습관은 좋은 편이고 인스턴트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먹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구요
165/50kg 입니다.

현재 얼굴피부 상태는 여드름 흉터라고 할 것은 없구요.
여드름도 생리가 가까워지면 한두개씩 나고 없어지는 수준이구요
여드름은 문제가 될게 없는데
양 두볼만 모공과 온도와 자극에 붉어지고 예민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여기 홈페이지에서 원장님 글을 보니
다른 한의원에서 하는 처방으로 상부의 열을 내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약처방은 실제로 여려운 것이며 여기서는  체질 개선하는 한약 처방을 하신다고 하셨고
어떤 분 글을 보니 반신욕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1년전에 목욕탕에 갔을 때 얼굴이 민망하게 빨개지는 것을 경험한 뒤로는
목욕탕을 안가거든요.
조금 피부가 나아진 이후로는 별 문제가 없겠거니 싶어
얼마전에 반신욕을 두어번 했는데
 거울을 보니 얼굴이 정말 빨갛게 되더라구요.

모든 피부질환의 원인이 얼굴에서 열이 못빠져 나가서 그렇다고 하셨나요.
저도 그 말씀에 큰 공감이 됩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장을 다니는데..
얼굴에서는 땀이 잘 안나요.
그리고 열도 잘 못빠져 나가는 걸 알아요.
왜냐면 더울때 보면 다른 사람들은 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그 정도가 있고 곧
멀쩡히 돌아오는데 저는 그보다 배는 빨개지고 쉬 멀쩡하게 돌아오질 않거든요.

저도.. 제 이런 피부가 원망스럽기도 해요
이런 피부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어렸을 때는 정말 하얗고 예쁜 피부였는데
제가 잘 못해서 이렇게 만들어놓고 누구를 탓할 순 없지만..
불편하고 속상하니까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내원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또 언제 한 번
들러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위에서 말씀렸듯. 1년전부터는 전혀 화학성화장품은 쳐다보기도 싫어하고
바르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화장품 냄새도 싫어하게 됐답니다.

여기 한의원도 다른 피부관리해주는 한의원처럼 관리도 같이 해주시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해주시는지.
그리고 치료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한약만으로 치료를 해주시는 건가요 아니면 침 같은 것도 같이
 시술이 들어가는 건가요?

앞으로 살면서 직장생활도 하게 될테고 화장을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피부가 자생력을 가지고 튼튼해 질때까지만이라도
피부에 자극을 주고 싶지 않고 자연적으로 놔두고 싶은 생각이예요.

얼굴에서 열이 잘 빠져 나가게 하려면
그리고 얼굴에서도 땀이 잘 나게 하려면
볼피부가 비 정상적이지 않고
건강하고 영양이 잘 공급되는
붉어지지않고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피부로
되돌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피부에 대한 설명을 너무 오래전 이야기까지, 또 너무나 세세하게
설명드려서.
괜히 이렇게 까지 썼나. 싶은데. 상담을 받을려면
그 내막을 줄줄이 써야 할 듯싶어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바쁘실텐데 죄송하구요
좋은 말씀. 도움되는 조언.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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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schedule
정지윤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그동안 치료 과정과 얼굴 피부의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주신 글을 잘 읽었습니다.

글 내용을 읽어보니,
본인의 얼굴 피부가 안면홍조 증상도 있고 일반적인 화장품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하지 못한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주셨군요.

피부는 피부 자체의 독립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피부를 오장 육부의 부속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입니다.

자기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본인의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자극이나 환경적인 영향을 원인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극과 원인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본인의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극에 민감할 수 있지만,
그 일시적인 자극을 원인이라고 진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예를들어 우리의 몸이 피곤하여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 약간의 찬바람만 쐬어도 감기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것 처럼,
피부 기능이 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면,
약간의 자극에도 글 내용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마 위와같이 말씀을 드리면 왜?...그동안 한번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피부 기능이 떨어졌는지?...를 궁금해 하실것 같은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위장 기능이 떨어져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고,
신장 기능이떨어져 신장에 관련된 질병을 겪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이런 경우에도 왜 신장 기능이 떨어졌는지? 위장 기능이 왜? 떨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것 처럼...)
피부 기능 또한 정확하게 어떤 원인에 의해 떨어졌는지를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현재의 증상이 글 내용처럼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은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5), 자기 방어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배출되지 못하고 누적되는 열로 인하여 피부가 건조하거나...빨갛게 발진이 보이거나...어떤 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거나..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거나...하는 등등의 피부 트러블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열(간열,위열,장열 등등...)이 많거나 혈액이 탁하고 몸에 열독이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열을 내리거나 독을 해독(배독)시켜야 한다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지만,
이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피부 증상은 열이 많아서...독이 있어서...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피부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체질 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나 증상이든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거나,
막힌 곳이 없이 잘 뚫려서 소통이 된다면 누적되는 물질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질문하신 증상이나 다른 증상도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치료 방법인데,
저희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면,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 떄문에 피부가 건강해져,
어떤 종류의 피부 질환이나 증상의 반복이나 재발의 염려는 없습니다.

그 외에 부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반신욕이나 헬스에서 실내 운동을 하여 땀을 흠뻑 흘려주는 방법이 피부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땀이 나는 피부의 부위는 피부 트러블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땀을 많이 낼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피부가 건강하다면...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어떤 자극을 받아도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지 않을 거에요.

정상인과 똑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여도 어떤 문제점이 유발되지 않도록 피부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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