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예하맘입니다.
예하는 아침이면 일어나 머리부터 긁어, 머리를 아무리 털어도 하얀 비듬 같은 가루가
잘 털어지지 않아 머리까지 짧게 깎았는데요, 지금은 머리 속도 많이 좋아져서 하얀 눈가루도 부분 부분 있습니다.어린이집 선생님도 예전에는 온종일 긁느라 보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훨씬 나아져 긁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예하가 4일째 설사 중입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여쭙는건데, 먹고 있는 한약 때문은 아니겠지요? 열도 3일은 고열,지금은 미열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제철벚꽃놀이 다녀온 날 밤부터 열이 있었고, 열이 있은지 이틀 후부터 설사를 하루12~14회까지,밤에도 세네번을 합니다.
예하의 몸은 바를 때마다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밤이면 옆에 누워 가려운 곳을 손톱으로 파지 않도록 손을 잡고 대신 제가 손가락 지문으로 긁어주고 많이 힘들어하면 약을 뿌립니다.
얼마전에는 제가 피곤하여 먼저 잠드는 바람에 예하 옆에서 자지 않았는데 온 몸을 긁어 파놨더라구요.그간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듯한 느낌에 다시 한번 신경을 곤두세웠는데 회복되어 가는 중이라 그런지 다시 진물이 흐르거나 하지 않고, 새살이 돋아나고 딱정이가 덮이더군요.
예하는 가끔씩 이렇게 몇군데의 곳을 피가나게 긁어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처 부위가 줄어들고 ,덜긁으며, 얼굴이라든가 가슴 배 부위는 그다지 긁기조차하지 않아 거즘 나은 것만 같습니다.
설사하는 중에도 한약을 떼었다 먹이라는 양방 선생님의 말에 안된다며 먹이고 있는데요,그래도 괜찮은거겠지요?
예하는 치료16일째이고 전반적으로 계속 조금씩 차츰차츰 나아가고 있는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그럼 또 경과 보고 글 올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