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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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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특징적으로 어떤 부위에서 피부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두피는 약간의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있고, 전신에 부분적으로 건조한 증상이 있는 것 같군요. 어떤 증상이라고 진단은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 증상은 홀몬의 불균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 여자분들은 대부분 홀몬과 연결지어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홀몬과 연관된 증상이라면 증상 치료를 피부과보다는 산부인과에서 해야 할 터인데, 전혀 그렇지 않고 남자들과 같이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니까요. 그리고 지성이라함은 피지 분비가 많다는 뜻인데,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와 무관한 증상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을 보면 피지 분비가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닙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을 보면 증상 부위가 건조하고 가렵고 각질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두피에 나타나는 경우는 위의 증상에 탈모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실내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땀을 흠뻑 낼 수 있도록 해 보시길 바랍니다. 피부에서 땀이 나는 부위는 피부 트러블이 없는데, 피부 기능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 내측에서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는 열이 충분히 땀이나수분 형태로 나가지 못하여, 그런 부위에서 건조한 증상이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땀을 낸다는 것은 일종의 피부운동을 시켜주는 방법인데, 피부 운동을 반복하여 매일같이 하게 되면 피부 기능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기능이 회복됨으로써 불편하게 느끼는 피부 트러블도 자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피부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진단이 가능한 만성 피부염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