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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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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님,
안녕하세요. 11살 아이가 고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 질문을 주셨는데, 이는 고추가루에 대한 알러지가 아니고, 매운음식을 섭취하여 열이 유발됐는데,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는 아이의 피부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5), 자기 방어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며,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에게 반신욕을 시켜 땀이 잘 날 수 있도록 매일같이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우리 몸에 열이 유발되었을 때 열 배출이 잘 이루어도록 해 주는 방법으로, 일종의 피부 운동을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이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만일 이런 방법을 했는데도 말씀하신 증상이 반복되면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음식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