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겨울부터 스트레스를 받거나 더운곳에 있거나 매운것을 먹거나 강한 햇빛을받으면 상체전체가 여기저기 따가워요. 추운곳에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따갑긴 한거 같은데...시간이 좀 흐르면 괜찮아지고 근데 여름에는 더운곳에 있어도 따겁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혹시 이런걸 피부건조증이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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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schedule
김동성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이 증상은 피부 건조증보다는 일종의 두드러기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몸에 열이 발생하는 경우에, 그 열이 쉽게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가운 증상을 느끼는데, 이 증상은 벌에 쏘이는 것과 같은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계절에 비하여 땀 배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그런 증상을 덜 느끼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인 증상인데 현재는 빨갛게 발진은 보이지 않지만,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 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선 집에서 열심히 실내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여 땀을 흠뻑 낼 수 있도록 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쉽게 땀이 나지 않아서 땀이 날 때 까지는 따가운 증상이 반복될 수 있지만, 극복하고 땀을 흠뻑 낼 수 있도록 한다면 조금씩 따가운 증상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으니 당분간 매일같이 해 보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