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ount_circle |
내글나헌식 한의원
schedule
김정란님,
안녕하세요. 8살되는 아들의 발바닦 습진 증상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글 내용을 읽어보니 증상이 가볍지는 않군요. 양방 치료를 해왔지만 근본적인 증상 개선은 안되고 평생 같은 증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으니, 아이 증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발바닦이 몹씨 건조하면서 갈라지는 증상으로 양말을 신기조차 불편하면 아이가 걸어다니는데도불편함을 느낄텐데... 글 내용만 보고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말씀은 쉽게 단언하지 못합니다. 비슷한 증상을 치료한 예는 많지만..치료 결과에 대해 단언은 금물이니까요. 이런 증상은 증상 부위의 피부 자가면역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증상인데, 저희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있는데, 우리 인체의 피부 생리적인 기능은, 열이 발생하여 그 열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내측에 누적되어 머물러 있으면, 그 열을 식히기 위하여 물이 모입니다. 물이 열과 합쳐지면 탁한 물이 형성되고, 그 탁한 물을 우리는 보통 진물이라고 표현하는데, 피부 내측에 진물이 열과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1), 빨갛게 발진(내적인 열이 많다는 표시로...)이 보이거나, 2), 증상 부위가 건조(증상 부위의 내측에 열이 많으면 그 위의 부위는 당연히 건조하게 됩니다)하고, 3), 누적된 열이 증상 부위의 피부 모공을 뚫고 나올려고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에서는 피부 내측의 열이 모공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빠져나와 체온 조절을 해 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극을 할 때에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게 되며, 4),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 내측에 고여있는 진물이 포화 상태가 되면 피부를 뚫고나와 진물 형태를 보이거나 건조되어 각질을 형성하게 됩니다. 엄마가 생각할 때는 엄마의 피부가 가끔은 트러블이 나타나기 때문에 유전적인 원인이 있어 그렇지 않은가?...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다른 증상 때문에 태열이라는 말씀을 들으신것 같은데, 아이들이 태어나면 누구나 열이 있는 것은 당연하며, 그런 열을 태열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열이 많다고 하여 누구든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태열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속 시원한 답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체질 개선의 치료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