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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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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20살 부터 가렵기 시작한 증상이 현재까지 반복되어 글을 주셨군요. 이 증상은 체질이 바뀌어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의 자가면역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태어날 때 정해진 체질은 영원히 바뀌지 않으니까요. 가려울 때 씻는다고 하여 좋아지지는 않는데, 가려움증은 피부 내측의 열이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느끼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일정한 부위에서만 반복된다면 이는 습진(?) 증상일 수도 있고, 전신에 부분적으로 가려움 증상이 발생한다면 이는 두드러기와 비슷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며,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저희 한의원의 치료 방법은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열(간열,위열,장열 등등...)이 많거나 혈액이 탁하고 몸에 독이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열을 내리거나 독을 해독시켜야 한다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지만, 이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 증상은 열이 많아서...독이 있어서...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피부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체질 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증상의 형태를 확인해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지만, 충분히 치료 가능한 증상으로 생각이 드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