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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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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과 사진을 확인해보니, 증상은 일종의 두드러기 비슷한 증상인데, 단지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 내측에 누적된 열로 인한 일종의 열꽃과 같은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증상은 과자나 음식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도 아니며, 진드기와 같은 원인에 의해서도 아닙니다. 현재 연고 처방을 받고 치료를 해 주고 있지만 증상 개선이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왠지 연고사용에 대해 꺼림찍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그래도 현재로서는 아이가 너무 어려 한방적인 방법은 어렵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어른 같으면 반신욕을 하여 땀을 내주라고 권해 보겠는데, 아이가 너무 어리고 뜨거운 물에 아이가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엄마하고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놓고 아이와 같이 반신욕을 하여 아이가 땀을 낼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아이가 땀이 나기 전에는 더 빨갛게 증상이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의 이마나 얼굴에서 땀을 내도록 해줘 보시길 바랍니다. 혹 아이가 불편을 느끼면 중지해 주시구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어떤 방법도 적용하기가 힘들어 한번 권해보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만일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아이에게 반신욕을 시켰다고 양방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면 코 웃음을 칠지 모르지만... 제가 권해드린 방법은 이열치열(以熱治熱)의 방법으로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