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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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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님,
안녕하세요. 원래 소화 기능이 약한데 그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이후로 얼굴에 빨갛게 발진이 보여, 한의원에서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면서 치료하고 계시지만 증상 치료가 전혀 안되어 질문을 주셨군요. 현재는 빨갛게 발진이 보이면서 건조하고 우둘투둘한 형태의 증상도 보이고, 증상 부위에서 약간의 농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이 증상은 소화 기능이 약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닙니다. 원인이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대장 증후군이면 한달 동안의 치료로 내적인 불편함이 거의 좋아지리라 생각이 들고, 아마도 침 치료도 소화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방법으로 적용할건데, 치료를 한달동안 하셨지만 전혀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아, 원인을 잘못 진단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 내적인 문제가 있는 것 처럼...그리고 열이 않다든지...몸에 독이 있다든지...라고 진단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적용하고 설명하는 분들이 많은데, 피부 증상은 내적인 문제보다는 단지 피부의 자가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일 단순히 그곳에서 말씀하신 원인이 현재 증상의 원인이라면, 아마도 한달 동안의 치료로도 증상 개선이 어느 정도는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현재의 증상에 대한 원인을 저는 이렇게 봅니다.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 중에는, 1, 피부 운동 기능...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피부 내측의 열을 배출 시키는 작용. 2, 열 배출기능...피부의 운동작용을 통하여 피부내측의 열이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되는 기능. 3, 체온조절 기능...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열 배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있는데, 이런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 내측의열이 모공이나 땀구멍을 빠져 나가지 못함으로써 피부 내측에 누적되고, 1), 누적된 열이 많아질 때 빨갛게 발진이 피부 표면에 발생하고, 2), 누적된 열이 피부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 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우리는 따갑거나 가렵다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렵거나 따가운 부위를 만져보면 항상 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3), 누적된 열을 식혀주기 위하여 생리적으로 물이 모이는데, 물과 열이 합해져 탁한 물이 되고 그 탁한 물이 우리가 알고 있는 진물이며, 그 진물이 피부 내측에 포화상태가 되면 피부 표면으로 돌출되는 것인데, 약간의 농이 보인다면 이는 진물이 농축되어 일종의 염증 형태의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4), 누적된 열이 피분 내측에 있으면 피부 표면은 당연히 건조하여 당기는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이런 치료 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며, 치료한 후에는 증상 재발이나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면 현재의 피부 이외의 내적인 증상 또한 자연히 좋아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함으로 부터 체질개선의 방법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의 체질 개선의 치료 방법으로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증상이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