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1월에 접촉성 피부염으로 피부과엘 다녔던적이 있습니다.
전에도 가끔 얼굴이 턱쪽으로 시작해서 피부염이 일어났던적이 있었는데
첨엔 심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저 발생하는 주기도 짧아지고 첨엔 턱만
일어나다가 얼굴전체로 퍼졌습니다.피부과에서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하고
치료받을때만 호전됐다가 다시 재발하길래 한의원을 올해 4월에 다녔습니
다.한의원원장님도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고요.근데 제가 혹시 지루
성피부염도 같이 증상이 나타나는거냐고 물었더니,그럴수도 있다고 하시더
라고요.그래서 6월까지 한의원에 다니다가 지금은 아무치료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지금 제 상태는 볼이 붉고 볼쪽으로 혈관도 약간 비치고 이마
중앙과 코옆쪽의 볼이랑 턱부분이 붉게 올라옵니다.곪거나 하지는 않고요
자주 가렵고 긁으면 발진이 일어나며 그부분이 열이 납니다.가끔 두드러기
처럼 올라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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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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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님,
안녕하세요. "지금 제 상태는 볼이 붉고 볼쪽으로 혈관도 약간 비치고 이마 중앙과 코 옆쪽의 볼이랑 턱부분이 붉게 올라옵니다. 곪거나 하지는 않고요 자주 가렵고 긁으면 발진이 일어나며 그부분이 열이 납니다"...라고 증상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이 증상은 접촉성 피부염 보다는 지루성 피부염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마 중앙은 T존 부위인데 그 부위와 코 양옆의 볼 부위에서 증상이 발생한다면 이는 전형적인 지루성 피부염 증상입니다. 피부과 치료도 하셨고, 한의원에서도 3개월 정도 치료를 하신 것 같은데, 현재는 반복되는 증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아요. 이 증상은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내측의 열이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빠져나가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피부 기능 중에는 우리 몸의 열이 피부를 뚫고 나가야 하는 중요한 운동,체온조절,열 배출 기능 등등이 있는데, 그런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이 피부 표면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빨갛다는 것은 피부 내측에 열이 많이 누적되어 있다는 것이며, 가려운 증상은 피부 내측의 열이 피부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못할 때,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우리들은 피부가 따갑거나 가렵다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따갑거나 가려운 부위를 만져보면 언제든 열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질도 나타날 수 있는데, 각질은 피부 내측의 누적된 열을 식혀주기 위하여 우리 인체는 생리적으로 열이 많은 곳에 물이 모이는데, 그물이 열과 합해져 피부 내측에서 진물을 형성하며, 그 진물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와 건조되어 있는 상태가 각질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마 전에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실 때, 그곳의 원장님이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니 열을 내리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지 않았는지? 이 방법은 증상에 대한 원인을 잘못 인식하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열을 내리는 방법이 아니고, 피부기능을 회복시켜 열이 잘 빠져나가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선 피부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치료하는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 기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얻은 임상례가 많이 있으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하여 좋은 치료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가 되시는지?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 피부염으로 잘 낫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지만, 체질 개선의 방법으로 치료 가능한 증상이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