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을 쭈욱 읽고는 머릿속이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한의쪽은 문외한이었고.
그렇게 아무런 지식없이 치료를 목적으로 침을 맞고
약을 먹은지 두달입니다.
그런데 양의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도 없고
내몸이 좋아지고 있는지를 분별할 수 있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마냥 답답했습니다 원인이 스트레스와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양방에선 어딜가든 스트레스라고만 했죠.
어쨌든 위장도 약하고 남들보다 고칠곳이 많아 그렇다며
제 경우는 6개월에서 1년으로 치료기간을 보더군요.
거울을 봐도 항상 제자리걸음 같아서 눈물만 뺍니다.
어쨌든 그러던차에 피부전문 한의원을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와서 내내 선생님께서 답변하신 읽어봤습니다.
진단과 치료쟁점이랄까 초점을 달리 두고 분석도 다른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전 태양인에 가깝다고 했고 때문에 음식으로 가리라는건 다 따르고 있습니다. 손발은 많이 찬 편이고 말이죠.
어쨌든 다른 의원들의 클리닉 코너에 올린 글들처럼 패열 간열등을 들어 설명을 하고 열을 내리는 침을 맞고 있죠.
여기 치료받으시는분들보면 다들 결과적으로는 효과를 보고 계신듯 합니다..
전 무엇보다도 다시 재발하는것을 막고싶고 그때문에한의를 택했거든요.그리고 제 몸의 남다른 신호등이 이유없이 나타나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속병이 있다면 고쳐보고 싶었구요.
그런데 엑스레이 찍고 엠알에이 찍어보는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환자입장으론 한의원 치료라는게 참 끊임없는 인내심을
요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의사와 환자간에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믿고 치료를 받고 싶었구요 하지만 두달이 지나도 제자리고.고액의 치료비가 너무나 부담스러워서 이젠 믿음도 깨지고 있어요 그러니 이렇게 다른 곳들을 들르는거죠.
한의원도 의원마다 모두들 자기네만의 방식과 메리트로 환자를 대하니 선택은 환자의 몫이지만 그 선택이 환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 도 희망이 될 수 도 있기에 너무나 큰 과제인데.
그 많은 환자들을 다 고치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명한명에게 정성을 다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구심도 납니다..
말이 너무 많죠..
두서없네요.
부산이라서 당장 예약할 수 없어 긴 글 남깁니다.
정말 재발없는 치료가 가능한가요..
전 갑작스런 피부트러블로 이게 뭔가.알아차리는데만 몇개월 걸렸구요. 피부과에서 한달반쯤 치료받고 나았다가 2주쯤만에
더 심하게 재발한 케이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
제 평생에 비하면 짧은 한페이지만 제간 너무나 충격적이고 힘든
날이었기에 다시 1년을 기다리기는 너무 지치거든요
그렇게해서 다 낫는다는 보장도 사실 모를일이니까요.
원인자체를 달리 진단하는 답글을 보고 충격컸습니다.
물론 그러시겠지만 정성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