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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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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 보니 직장 일 때문에 술을 피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엔 술이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일 술을 드시는 경우엔, 그날 저녁에는 아예 한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찜질방이나 싸우나는 피부 증상이 있는 경우엔, 절대로 가시지 않도록 말씀드리는데, 그 이유는 외부 온도가 너무 뜨거워 피부 내측으로 그 열이 들어 오고, 그 열이 모공을 뚫고 나가는 땀이 나와야 하는데, 표면에서만 땀이 아닌 수분, 즉 물만 나오기 때문에 증상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피부는 더 건조해집니다. 우리가 원하는 땀이란, 피부 내측에서 다른 불순물,염분,지방질 등등이 섞여 나오는 땀을 말하는데, 찜질방의 땀은 피부 표면에서 수분만 빠져 나오는 것이니까요. 망리 찜질방의 땀이 우리가 알고 있는그런 땀이라면 땀으로 적신 옷을 그대로 입고 다시 말릴 수는 없으니까요. 운동하여 흘리는 땀의 냄새를 알고 계시는지? 운동하여 땀을 흘렸을 때, 적신 옷을 말려서 다시 입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지루성 피부염이 치료되면 모근이 튼튼해지고,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한 피부를 느낄 수 있으니, 말씀하신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을 다 드셨다고 하셨는데, 전화로 주문해 주시고, 열심히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