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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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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목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때 손바닥에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가렴고 하얗게 각질이 발생하는 증상이 있었는데, 같은 증상이 1년에 서너번 지금까지 반복되어 글을 주셨군요. 이 증상은 지루성 피부염은 아니며, 일시적으로 손바닦의 피부가 트러블이 생겨, 손바닦 내측의 열이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빠져나오지 못함으로써, 빨갛게 반점이 생기고 가렵고 각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빨갛게 반점이 생기는것은 피부내측에 열이 많다는 것이고, 가렵다는 것은 피부 내측의 열이 피부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 빠져 나올려고 자극할 때 느끼는 증상이며, 피부가 한꺼플 벗겨지는 각질은, 피부 내측에 열이 많아지면 그 열을 식히기 위하여 물이 모이는데, 물과 열이 합해져 탁한 물이 되고 그 물이 일종의 진물로 나타나 피부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나와 건조되어 각질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각질이 아니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몹씨 건조하여 발생하는 증상이구요.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손바닦에서 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인데, 운동하실 때 걷는 운동보다는 자건거를 타시면 손바닦에서 땀을 내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손바닦이 몹씨 가려울 때는 따뜻한 물수건을 대 주거나 따뜻한 물에 담구고 있는 것도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항상 증상이 발생하면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1년에 서너번 증상이 나타난다면 평상시 관리로도 증상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