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는 13살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갑니다
오래전부터 피부가 좋질 않아서 한약도 많이 먹여보았습니다
양약피부약은 독하다는 예기가 있어 한약을 먹이고 싶었는데 피부전문 한의원을 찾지 못해 어린이 전문 한의원을 찾아가 약을 먹여보았는데 소용이 없네요
일단 볼주변이 닭살 같은게 도돌 도돌 나있고 짜면 하얀피지 같은게 나와요
팔이나 허벅지에도 있긴 하지만 얼굴이 제일 심하구요 거기다가 볼이 빨게요 안면 홍조증이라고 하나? 그것 같기도하고 .
겨울에는 더 심한것 같아요
참 서울대병원 어린이 피부과도 갔었는데 홍반을 동반한 피부 각화증이라고,,
방법이 없데요 커서 박피 수술을 해주라는데 무슨 의사가 그런말을 하는지 속상하더군요
아무튼 얼굴이 빨간데다가 닭살같이 두둘거리고 전체적으로 몹시 건조하며 수분 크림을 발라도 금방 버석거려요 (지금 알로에 크림 바르고 , 베이비 크림 덧 바릅니다)
이제 사춘기라 외모에 신경쓸뗀데 걱정입니다
나중에커서 흉터로 남게 될까봐도 걱정이구요
아직 어려서 약이나 시술을 함부로 할수도 없구
화장품도 쓰기엔 너무 어리다고 하니, 발를 만한것도 없네요
성격이 예민하고 늘 덥다고 하는데 손발은 차고 더워도 땀이 잘 나질 않아 일부러 찜질 방을 데리고 가면 뜨거운걸 못참아 합니다
저번 한의원에서 무슨 체질이라 뜨거운데 들어가는게 않좋다 했는데 , 땀을 흘리는게 피부에 좋을것 같아 가끔 데리고 갑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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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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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애님,
안녕하세요. 딸아이의 얼굴 부위에 안면홍반증에 닭살과 같은 우들투둘한 증상과 건조한 증상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그동안 소아 전문 한의원에서 한방 치료를 해 왔지만 증상 개선이 전혀 안된것 같군요. 증상 부위가 건조하여 보습제를 발라도 바로 건조해지고... 이 증상은 아이의 얼굴 피부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얼굴 부위로 가중되는 열이 얼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나오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위와같은 증상으로 한의원이나 소아전문 한의원에서 가셔서 혹 아이가 열이 많아서 그런 증상이 발생한다는 설명을 듣지는 않으셨는지? 이는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얼굴 부위로 가중되는 열은 피부의 모공이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피부의 정상적인 1) 운동(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되는...)기능, 2) 열 배출(피부의 운동 기능을 통하여 피부 내측의 열이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되는...)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가 닭살처럼 건조하고, 피부 내측의 빠져 나가지 못한 누적된 열이 피부내측의 가는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빨갛게 나타나는 안면홍조 증상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적된 열을 식혀주기 위하여 모인 물이 일종의 진물을 형성하여 각질이나 여드름과 비슷한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구요. 이에 대한 치료는 열을 내리는 방법이 아니고, 열이 피부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피부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해야만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시켜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 기능을 회복해 주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더워도 땀이 잘 나지 않은 것은 위와같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증상인데, 이런 경우에 찜질방에 가면 절대 안됩니다. 아이의 증상이 피부 내측의 열이 잘 빠져나오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인데, 찜질방에 가시면 뜨거운 열 기운이 몸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빠져나오지못한 열과 찜질방의 뜨거운 열이 오히려 피부 내측에 더 가중되어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찜질방에서 흘리는 땀은 우리가 생각하는 땀이 아닙니다. 찜질방의 열이 단지 피부 표면에 자극을 주어 속에서 부터 뚫고 나오는 노폐물이 섞인 땀이 아니고, 피부 표면에서 배출되는 단지 물입니다.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흘리는 땀과는 전혀 다른 것이지요.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흘리는 땀은 몸안에서 열을 유발하여 그 열이 노폐물과 함께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나오는 것(세포내액)이지만, 찜질방이나 싸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단지 피부 표면에서 나오는 물로 이는 세포 외액입니다. 찜질방과 운동을 하여 흘리는 땀이 같다면 어느 누구가 힘들게 운동을 하겠습니까? 한의원 홈페이지의 첫페이지를 보시면 본원 치료상식이라는 란이 있는데, 찜질방과 운동을 하여 흘리는 땀의 차이점을 서술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증상 때문에 양방,한방으로 오랜 치료를 받아 온것 같은데, 이 증상은 저희 한의원의 체질 개선 방법으로 치료 가능한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와 비슷한 증상을 치료한 임상예가 많으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