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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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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님,
안녕하세요. 전에는 아주 깨끗한 얼굴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얼굴 부위에 빨갛게 좁쌀처럼 발진이 보여 질문을 주셨는데, 가렵지 않다면 이는 문제되는 피부염 증상은 아니며,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얼굴 부위로 가중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 잘 배출되어야 하는데, 그런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열 배출이 되지 않아서 누적된 열로 인하여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얼굴 부위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열이 많아도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면 피부의 정상적인 운동,열 배출,체온조절,호흡 기능 등등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잘 빠져나가지만, 그런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빨갛게 발진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건강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증상은 아닙니다. 단지 피부의 자가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에 대한 치료는,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신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체질 개선을 함으로써 치료할 수있는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입니다. 손이 차고 추위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은데, 이는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발생하는 증상은 아닙니다. 여자분중 60~70%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느낀다는 말씀을 하니까요. 질병 상태는 아니며 체질적인 요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얼굴에 빨갛게 발생하는 발진으로 한의원에 가시면 간이나 위에 열이 많다든지... 나쁜 피가 있다든지... 혈액 속에 독이 있다든지...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논리입니다. 현재의 증상은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얼굴 부위로 가중되는 열이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