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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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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한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여 질문을 주셨는데, 현재 반복하여 발생하는 증상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증상으로 생각이듭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열(간열,위열,장열 등등...)이 많거나 혈액이 탁하고 몸에 독이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열을 내리거나 독을 해독시켜야 한다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지요. 그리고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여 병원에 가시면 내적인 건강상의 문제는 묻지 않고 단지 두드러기 증상만 확인하고 어떻게 나타나는지? 얼마나 가려운지?...만 체크하고 처방을 하는데, 한의원에만 가면 건강상에 큰 문제가 내적으로 있는 것 처럼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몸에 어떤 큰 문제가 있고...독이 있고...혈액이 탁하고...등등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간혹치료중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면 몸 속에 있는 나쁜 독이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정상적인 치료가 되는 과정이 아니고 치료 방법을 잘못 선택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두드러기 증상의 원인을 이렇게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며,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 한의원의 치료 방법은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입니다. 1),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면 의사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어느 정도는 음식에 대해 주의를 해야한다는 것을 상식처럼 알고 있는데,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시면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과 비슷한 주의 사항을 듣게 됩니다. 저 또한 몇년전에는 위와같이 알고 있었고 피부 증상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에게 알고 있는 내용과 비슷하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랜동안 피부증상에 대한 임상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피부 증상과 음식과는 큰 연관이 없다는 사실을 임상을 통하여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무리 심한 두드러기 증상을 느끼고 있어도 치료 과정중에 어떤 음식이든지 전혀 가리지 않고 섭취하도록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 피부증상으로 내원하여 치료하시는 모든 분에게 진료하면서 이 말씀을 빠지지 않고 드리는데, 지금까지 혹 음식을 가린게 있다면 오늘 부터는 모든 음식을 가리지 말고 잘 섭취하도록... 특히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도록 말씀을 드립니다. 치료는 신체의 기능이 좋아져야만 몸의 면역 기능이 좋아져 치료에 훨씬 도움을 주니까요. 아무리 심한 두드러기 증상이라도 어떤 음식이든지 가리지 않고 섭취하여도 치료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을 임상에서 얻었으니, 오늘 부터는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드시고, 혹 어떠한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글 내용처럼 일시적으로 증상이 심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너무예민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 어떤 음식을 섭취하였는데 전보다 증상이 그날따라 심하면 이음식이 문제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음식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유발할 수는 있어도 원인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그 음식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한의원이나 병원에서 두드러기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면서 결과를 빠르게 얻지 못하고 증상이 반복되면, 혹 가리라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데, 이는 치료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변명을 하는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음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부 증상은 대부분은 식중독...일종의 장염을 수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간단한 치료로도 증상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는 피부증상은 본인의 피부 자가면역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아주 오랜동안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듬 음식은 나름대로의 독성이 있을 수도 있고, 어떤 음식은 대장균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인체는 어떤 독이 들어오면 기능적으로 그런 것을 해독할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너무 독에 연년할 필요는 없지요. 2), 저희 한의원에서 두드러기 증상으로 치료하시는 모든 분에게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여 흠뻑 땀을 내도록 권유하는 것도, 피부 내측에 열을 가중시켜 그 열이 피부를 뚫고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위와 같이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수시로 땀을 낼 수있는 방법을 취한다는 것은 피부운동을 시킴으로써 피부가 점차로 정상적인 기능을 찾도록 해 준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피부 운동이란, 땀을 내 줌으로써 피부 모공이나 땀구멍의 수축 이완을 반복하게 하여 원활하게 피부 기능 회복을 함으로써, 약간의 피부 내측의 열 발생에도 평상시 수분 형태로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정상적인 피부에서는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 피부 호흡을 통하여 피부 내측의 열을 수분 형태로 빼 주어 체온 조절을 하며, 누적된 열이 없음으로써 어떤 피부 트러블도 나타나지 않게 되니까요. 이럼으로써 피부가 건강하게 되어 재발의 염려도 없어지며, 땀이 잘 나오는 피부에서는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땀은 피부 내측의 노폐물이 빠져 나오는 것이지만, 피부 내측의 열을 빼내주는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땀을 내는 방법으로 싸우나나 찜질방을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속에서 열을 유발하여 땀을 내는 방법이 아니고, 단지 주변 온도가 뜨거운 곳에 가서 피부 표면에서만 땀을 내는 것으로, 이곳에서 흘리는 땀은 우리가 생각하는 땀이 아니고 단지 수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뜨거운 곳에 오랜동안 노출됨으로써 우리 몸안에 피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열이 더 가중되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나 반신욕은 주변 온도가 뜨거운 곳이 아니고 단지 우리 몸에 열을 가중시켜 속에서 부터 열을 유발하여 피부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열을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싸우나와 찜질방과는 전혀 다른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하는 운동으로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당분간은 증상이 개선될 때 까지는 매일같이 실내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여 땀을 흠뻑 내시길 바랍니다. 피부증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저는 모든 질환에 대해 이런 관점에서 진단합니다. 모든 질환은 정상적인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는데, 피부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은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진단을 하지만,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열이 나가지 못하여 발생하는 입니다. 어떤 것이든 뚫린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막혀 있거나 어떤 장애물이 있을 때 모든 질병이 시작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