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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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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씨,
안녕하세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듯이 살아가는 여정속에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어려움이 없는 인생이라면 훨씬 더 행복할까요? 삶의 목적은, 사는 이유는, 우리 앞에 놓여있는 불만스러운 모든 것들을 만족스러운 상태로 바꾸기위해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두피가 많이 가려운것 같아요. 아마 그 정도 가려우면 인설(진물)도 많이 분비되고 있을거예요. 당분간은 가려움으로 힘이 들겠지만, 조금 지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기전에, 머리에 수건을 대고 샤워기로 오랜동안 찜질을 해 보세요. 그동안 누적되었던 원인물질이 빠져나오고 있으며, 얼굴보다는 두피가 더 열이 많은것 같아요. 열이 모공을 통해 나올려고 할 때 몹시 가려움을 느끼니까요. 얼굴은 조금은 엷어진것 같아요. 아마 머리보다 얼굴 부위가 증상이 빨리 개선될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날은 더웁고, 머리는 가렵고, 많이 힘들죠? 혜영씨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제가 치료 받는 분의 심정을 100% 공감은 할 수 없지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빠르게 나을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해드리는 것 뿐이군요. 힘내세요! 주말이 지나면 조금 더 나은 증상의 글을 확인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