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가 며칠전부터 저녁에 샤워하고 나오면서 가렵다고 해서 바디로션을 바르게 시켰습니다 그래도 그런 증상이 며칠 지속되길래 약국에서 알레르기 약을 먹고나아지는듯하더니 어제부터 다리쪽이 따갑고 아프다고하네요 긁으면 두드러기처럼 하얗게 변하기도 하고 손으로 긁은 자국이 계속남아있습니다 음식을 조절시켜야 하는건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ccount_circle
내글나헌식 한의원 schedule
정명훈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딸아이의 증상은 일종의 두드러기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증상이 발생하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있는데, 만일 증상이 양방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하여 반복된다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인 경우는 양방 치료를 7~10일정도 해주면 증상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데, 이런 경우가 급성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은 음식으로 인하여...환경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며, 이는 피부의 자가면역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며,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저희 한의원의 치료 방법은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체질 개선을 통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입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열(간열,위열,장열 등등...)이 많거나 혈액이 탁하고 몸에 독이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열을 내리거나 독을 해독시켜야 한다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지만, 이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두드러기 증상은 열이 많아서...독이 있어서...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피부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체질 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