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 들어선 35세 임산부입니다.초산.
7월30일(19주 들어섬)수목원을 다녀온 후 (3시간쯤 걸어다녔습니다.)그 밤에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처음에 배와 엉덩이에만. 심하게 가려웠습니다. 좁쌀만하고, 붉은 색이며, 긁으면 하얗고 넓적하게 올라오고 주위는 빨갛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뭐를 해도 가렵습니다.
8월3-4일 산부인과와 피부과를 찾아가니, (1) 접촉성 피부염 혹은 (2) 임신성 두드러기(puppp)고 합니다. 연고 처방 받았고.(데스오웬 로오숀 0.05%(데소나이드)) 가려울때 바르면 가려움만 살짝 없어집니다. 1주일이 지나면서 점점 퍼져서 , 배,엉덩이->가슴 위->팔->다리 까지 번졌습니다. 다시 피부과 가서 먹는 약(클라리틴)을 처방 받았습니다. 못 참을 때만 먹으라고 해서 2번 먹었는데, 가려움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낮에는 참을만 하고, 밤에는 미치겠고. 허벅지와 무릎 사이에는 두드러기가 죽은 건지 검정색으로 색소 침착을 보이는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양방에서는 아이를 낳아야 해결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5개월이나 남았습니다.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에게 별로 일것 같아서...
현재 제가 가려움을 달래는 방법은
1)찬물 샤워 ->2)연고 바르기 (전체적으로) -> 3) 보습제 바르기
그리고 어성초를 우린 물, 녹차를 우린 물을 차게 해서 바르기도 합니다.
너무 심할 때는 얼음 팩을 대고 있기도 하고요. 근데 못참을 때는 버덕버덕 긁어버리고요.상처도 무지하게 났습니다.자꾸 찬물을 대는 것도 겁도 나기도 하고 약을 먹는 것도, 믿고 먹고 바르고 하지만, 걱정이 아주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성초 생즙을 발라도 되나요? 혹은 어성초 차를 마셔도 되나요?
아시겠지만, 첫 아이라 약을 먹는 것은 겁이납니다. 약 이외의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