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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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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이는 과민성 스트레스성 피부 증상이 아니고, 일종의 두드러기 증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런 증상은 피부의 자가면역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과민성 피부란 일종의 약간의 자극에도 증상이 얼마든지 유발할 수 있다는 뜻인데,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면 어떤 자극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약간의 자극에도 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면 음식 때문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만일 음식으로 인하여 발생한 증상이라면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설사를 동반한 장염이 있다든지....하는 증상이 나타나야 하는데, 만일 그런 증상이 그 때 나타나지 않았다면 이는 음식으로 인하여 발생한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그 때 섭취하였던 음식이 하나의 자극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정확한 원인은 음식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1),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이 수축 이완하는 운동 기능, 2), 운동 기능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나가는 열 배출 기능, 3), 열 배출을 통하여 체온 조절을 하는 체온조절 기능 4), 호흡 기능 5), 자기 방어기능 등등이 있는데, 위와같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의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내측에 열이 누적됩니다. 열이 누적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발진이 보이며, 열이 피부의 생리 기능을 통하여 빠져나갈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열(간열,위열,장열 등등...)이 많거나 혈액이 탁하고 몸에 독이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열을 내리거나 독을 해독(배독)시켜야 한다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지만, 이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 증상은 열이 많아서...독이 있어서...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이 피부의 모공이나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피부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체질 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나 증상이든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거나, 막힌 곳이 없이 잘 뚫려서 소통이 된다면 누적되는 물질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질문하신 증상이나 다른 증상도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에 계시기 때문에 한국에서 치료를할 수는 없고...안땁깝군요.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반신욕을 하여 땀을 흠뻑 내도록 해 보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물에 매일같이 몸의 반절을 담구고 상체에서 땀을 흠뻑 내는 방법으로 하셔야 하는데, 반신욕이 말처럼 쉬운 방법은 아니어서 인내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반신욕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증상 개선에 도움은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