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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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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옥님,
안녕하세요. 6년 가까이 반복된 만성 습진 증상으로 질문을 주셨군요. 피부 증상은 한번 발생하면 대부분은 만성으로 진행되어 박순옥님처럼 오랜동안 반복되는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병원 치료는 당연히 해 오셨을 테고, 그외의 증상에 좋다는 여러가지 방법도 시도해 봤지만 치료할 때만 증상이 좋아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반복되었을 거예요. 현재의 증상은 증상 부위의 피부 자가면역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이어서, 내부적인 면역 기능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인삼은 열을 유발하는 약재여서 아마도 복용한다면 증상에 도움은 안될것 같군요. 체질적으로 폐기능이 약하여 폐와 관련된 부위의 증상을 많이 느끼고, 전체적으로 기능도 많이 떨어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이는 피부 질환과 조금은 관련이 있지만 이것이 현재의 증상을 반복하여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은 음식물이나 외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어떤 음식물이나 자극에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만성 습진의 발생하는 원인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 중에는 많은 기능이 있겠지만, 운동 기능과 호흡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피부 내측에 약간의 열만 발생하여도, 그 열이 모공을 뚫고나가지 못함으로써 여러가지 증상 유발을 합니다. 우리 인체의 생리적인 기능은, 열이 발생하면 그 열을 식히기 위하여 물이 모입니다. 물이 열과 합쳐지면 탁한 물이 형성되고, 그 탁한 물을 우리는 보통 진물이라고 표현하는데, 피부 내측에 진물이 열과 함께 존재하게 됩니다.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져 빨갛게 발진(내적인 열이 많다는 표시로...)이 보이거나, 증상 부위가 건조(증상 부위의 내측에 열이 많으면 그 위의 부위는 당연히 건조하게 됩니다)하고, 누적된 열이 피부의 모공을 뚫고 나올려고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에서는 피부 내측의 열이 모공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빠져나와 체온 조절을 해 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극을할 때에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게 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 내측에 고여있는 진물이 포화 상태가 되면 피부를 뚫고나와 진물 형태를 보이거나 건조되어 각질을 형성하게 됩니다. 만성 습진의 증상 형태를 보면 빨갛게 발진이 보이고 가려우며 건조하고 부스러기 같은 각질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반 한의원에서나 피부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는 한의원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