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원장님 뵙고 온후 얼굴이며 온몸에 더 심하게 올라 왔었습니다.
저녁 모임이 있어 데리고 갔었는데 그 곳에서 신경쓰지 않고 아무거나 다 먹게 해서 이겠죠.
사람들이 아토피인 아이에게 왜 아무거나 먹이냐고들 더 성화내요.
가슴으로는 울컥울컥하면서도 괜찮다고 여러말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얼굴이야 아이가 샴푸를 발라 더 자극을 받아서 벌겋게 됐다고 했지만 온몸이 말이 아니더군요.
정말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입니다.
이제는 제법 컸다고 손으로 긁어 상처를 내놓고 결국엔 피를 보고 마네요.
약물을 뿌려줄때면 아이는 몸을 비틀며 우느라 눈물로.. 전 그런 아이 몸을 잡고 약을 뿌리며 발라주느라 땀이 범벅입니다.
최고 절정에 올라간지 이틀만에 가라앉은거 같습니다.
벌겋게 올라왔던 것들이 얇은 막의 딱지가 앉은 것처럼 갈색으로 변했고, 또 붉은 기가 옅어 졌으며, 또 온몸은 거칠 거칠 각질이 생긴듯 합니다.
치료시작한 후 3번째로 올라 온 거 였습니다.
오늘 아침 아이 아빠와 서아를 보며 많이 깨끗해 지고 좋아졌다 했습니다.
이렇게 이번을 마지막으로 깨끗히 나았으면 좋겠다구요.
전에 사용하던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주면 금방 부드러워 질것 같은데 참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을 치료했으니 좀 더 열심히 하면 금새 좋아지겠죠?
그런 맘으로 오늘 하루를 보냅니다.
참. 천연비누를 선물로 받았는데.. 사용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 account_circle |
내글나헌식 한의원
schedule
배영순님,
안녕하세요. 서아가 아토피 증상으로 7월 29일에 처음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하였는데, 처음 내원했을 때는 두피부위와 얼굴 부위의 증상이 심하고 배나 등은 거칠거칠한 건조한 증상과 약간의 아토피 증상이 있었죠. 지난 토요일에 내원하였을 떄는 두피 부위의 증상은 많이 좋아졌고, 얼굴 부위도 증상이 많이 좋아졌는데 아이가 엄마를 흉내 낸다고 샴푸를 얼굴에 발라 자극으로 인하여 얼굴에 약간의 발진이 있는 상태로 내원하였는데, 그날 다녀간 이후로 증상이 조금은 더 심하게 올라왔었군요. 아이가 치료중에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다 섭취시키도록 말씀을 드렸고, 당분간은 그동안 안먹었던 음식을 섭취하였을 떄 약간의 두드러기 발진이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아토피 증상과는 무관한 증상이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마도 한의원에 다녀 간 이후에 전신에 빨갛게 발진이 보인 것은 일종의 아토피 증상이 심해진 것 보다는 두드러기 발진이 올라온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런 증상이 이틀만에 가라앉았다는 것은 아토피 증상이 아니고 일종의 두드러기 발진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아토피 증상이 심해졌다면 이틀만에 가라앉지 않으니까요. 바르는 약물을 정상 피부에 발랐을 때는 전혀 자극이 없는데, 아마도 긁어서 상처가 있는 부위는 물에 닿아도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것 처럼, 약을 발랐을 때 따가운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기 전에는 아이의 아토피 증상이 심할 때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리도맥스라는연고를 발라주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제는 그런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될거예요. 증상 부위가 각질이 나타나고 가려운 증상이 반복되어도 이는 치료 과정중에 반복되는 증상이니 전혀 걱정하시지 말고 열심히 치료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을 아이가 다 섭취하면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옆에서 아토피가 잇는데 어떻게 모든 음식을 다 먹이느냐고 말하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요. 정상적인 치료는 아이가 모든 음식을 섭취하고,어떤 환경에 접하여도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서아의 아토피 증상은 저희 한의원의 치료 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증상이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고 치료해 주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