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보내주신 약은 잘 받았습니다.
지금 서아는 잘 먹고 밤에도 잠을 잘 자고 있습니다.
지난 번 원장님을 뵙고 온후. 갑자기 쌀쌀해진 기온탓인지 온몸에 또 올라온 뒤 얼굴
에도 올라왔었습니다.
치료중 몇번을 반복한 터라 그리 당황하지는 않았구요.
얼굴엔 올라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얼굴이며 머리까지도 벌겋게 올라왔었습
니다.
하지만 가리는 것 없이 그냥 신경안쓰며 다 먹이고 놀게 했으며, 약은 더욱더 열심히
발라주었더니 지금은 다시 깨끗해 졌어요. 다리에 긁어 생긴 딱지들만 떨어진다면 누
가 봐도 얘가 무슨 아토피가 있는 아이냐 하겠어요.
한번 올라오면 일주일이상은 지속이 되는 듯하다가 꺽이는 것 같네요.
요즘 날씨가 건조한 탓에 목욕후엔 보습제를 한번씩 발라주고 있고, 약은 하루에 3~4
번 전신에 발라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서아가 뛰어놀거나 덥다싶으면 땀을 흘리네요.
송글송글 맺히거나 주루룩 흐르는 땀은 아니지만 머리가 젖어 있고 몸은 축축하며 끈
적이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한여름 복중에도 땀이 한번도 나오지 않고 건조하기만 하던 서아의 몸에 변화가 생겼
네요.
이러다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긴 하지만, 요즘 면역력도 생겼는지 건강히 잘 지
냅니다.
서아의 상태를 더 지켜보며, 또 글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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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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