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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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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의 아토피 치료 방법은,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천연 식물을 달인 물약을 하루에 한번 복용하고, 그 식물을 발효시킨 약물을 하루에 4~6번 증상 부위에 바르는 두가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아토피 치료와는 무관한 내용이지만 체질에 관한 말씀을 주셨기 떄문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령 체질을 보고 치료한다고 하여도 어떤 음식도 가리지 않도록 말씀을 드리고 치료를 하는데, 그 이유는 아토피 증상의 원인이 음식이나 환경적인 문제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아니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체질을 구분하여 항간에 어떤 음식이 체질에 좋고, 어떤 음식은 체질에 맞지 않으니까 섭취하지 말라고 설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가리지 않고 모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영양적인 면에서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음식만 편중되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왜?...처방은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는지? 저는 피부 질환의 원인을 내적인 건강상의 이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정상적인 운동, 열 배출, 체온조절, 호흡, 자기방어 기능 등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진단하고, 치료의 목적은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피부는 우리 신체의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피곤하거나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여러 가지의 피부 발진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증상이 입술 주변에서 발생하는 단순포진이지요. 일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피부가 건강하다면...몸이 건강하다면 그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방법으로,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체질을 개선시켜 주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체질 개선을 통하여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면 피부는 신체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한다고 하여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본인의 몸에 잘 맞는 음식으로 생각하고 기분좋게 잘 먹으면 이 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그래서 식보가 가장 큰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부질환을 치료할 때 술을 마셔도 치료와는 무관하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그 이유는? 아주 매운음식과 술은 우리 몸에서 열을 유발하는 음식입니다.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면 열을 유발하는 음식을 아무리 섭취하여도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피부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열을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가중된 열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여 글 내용처럼 열 발진을 유발하는데, 술은 현재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아니고 일시적인 자극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하여도 무관하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술을 마시면 그 다음 날은 술이 열을 일시적으로 유발하여 증상 부위에 자극을 주었기 떄문에 증상 부위가 심해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술을 마셔도 된다고 하여 매일같이 드시면 문제가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마시면서 치료하여도 치료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중에 술을 마셔도 괜찮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증상의 원인과 자극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증상이 발생하면 음식이나 환경을 원인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일시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자극에 불과한 것이며, 원인은 본인의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한의원에서 아토피를 치료하는 경우에 어떤 음식이든지 섭취하면서 치료하여도 치료와는 무관하니 골고루 섭취하도록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 치료라고 하는 것은, 본인의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본인의 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어떤 자극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야만 치료가 되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과 몸이 약한 사람, 두사람을 추운 겨울에 밖에 한시간 동안 노출을 시켜을 때, 어떤 분이 감기에 쉽게 걸릴까요? 당연히 몸이 약한 사람이지요. 몸이 약해서 감기에 걸린 사람은 일반적으로 본인이 몸이 약해서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찬바람을 쐬어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찬바람을 쐬지 않았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테니까요. 여기에서 감기에 걸린 원인은? 자극은?...구분이 되시는지? 원인은 본인의 몸이 약한 것이 원인고, 자극은 찬바람입니다. 치료는 찬바람을 쐬어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치료라 할 수 있는 것 처럼,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치료해야함) 아토피 또한 근본적인 원인 치료라고 하는 것은, ( 본인의 피부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어떤 음식물이나 환경 등등의 어떤 자극에도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동안 알고 계시던 고정관념이 맞는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구분이 되시는지요. 이해를 돕고자 두서없이 답변을 드린 것 같습니다. 글을 읽고 이해가 안되거나 다른 궁금증이 있으면 언제든 질문주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