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서
피부에 붉은 자국등이 생기고 두드러기 등이 생기는 거라면
따뜻한 물에하는 반신욕보다도
차가운 물에 반신욕해서
오히려 몸에 잇는 열을 down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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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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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님,
안녕하세요.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은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형태로 배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부 증상은 이런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증상인데, 피부 기능이 떨어지면 열이 땀구멍을 통하여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배출되지 못하면 그 열이 피부 내측에 누적되어 피부의 가는 모세혈관을 확장함으로써 피부 표면에서 붉은 발진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피부 표면에서 열감을 느끼게 되는데, 대부분의 한의사들은 이런 증상을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원인을 진단합니다. 이는 열이 많아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임으로, 열을 일시적으로 내려주는 방법은 안됩니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구거나 냉찜질을 하면 일시적으로 열은 내려가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열은 다시 해당 부위로 가중되게 됩니다. 이는 머리가 아플 때 진통제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머리가 아프지 않지만, 조금 지나면 다시 두통을 느끼게 되는 것 처럼... 피부 표면에서 발진을 유발한 누적된 열이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반신욕은일종의 이열치열 방법입니다. 피부 기능이 떨어져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 내측에 머물러 있는 열을 일시적으로 반신욕을 통하여 열을 가중시킴으로써, 그 열이 배출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일종의 몸살 증상을 느낄 떄는, 일시적으로 피곤하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원활하게 안되어 나타나는 증상인데, 피부 온도도 아주 뜨겁고 내적으로는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가 취하는 방법은 옷을 벗고 몸을 차게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거나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 처럼... 이해가 되시는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질문주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