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30대 초반이며 여드름이 초경할때부터 폭발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고통스럽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드름이 한두개씩 가끔씩 나는정도가 아닌 전체적으로 뒤집어질정도로 심하게 나며
피지 또한 땀흐른다는 표현에 가깝게 심하게 번들거립니다
근데 역시 초경할때부터 지금까지 가슴쪽에서 열이 쳐올라온다고 해야하나?
하루에도 몇번씩 제스스로 느낄정도로 자주느끼고
복부랑 손발은 한여름에도 차갑습니다..설사도 자주 하구요..
한마디로 수승화강이 안된다는 표현이 딱 들어 맞는것 같은데...
(사실 지금 압구정동에 한의원에서 여드름 한약 복용중입니다..결과는 변화가 전혀
없구요..)
다른 한의원에서도 그러고 저또한 완전공감하고 잇었습니다
또한 적외선체열측정을 여러번 해본결과 머리와 가슴쪽은 열이 몰려있고
다른곳은 편차가 심할정도로 차갑게 나오더군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여기 들어와보고서
저 같은 경우도 치료가 적절하게 될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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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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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미님,
안녕하세요. 여드름증상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증상이 가볍지 않고 얼굴전체에 뒤집힐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 현재는 모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고 계시는군요.
여드름증상으로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수승화강이 안된다...상부에 열이 많다...어혈, 혈액이 탁하다...열독이 있다...등등으로 원인을 진단하는데, 이 증상은 열이 많아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열 배출이 안되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에 열을 내리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런 방법으로는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지 못할 거에요.
그리고 체열진단기로 체열을 측정하면, 누구든지 가슴위의 상체부위는 빨갛게 나타나고, 손발은 파랗게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유발되면 열이 뜨겁기 떄문에 상부로 올라가고, 차가운 것은 아래로 내려가기 떄문에, 사람들은 얼굴이 열나면서 화끈거린다...머리가 열 나면서 아프다...이런 표현을 하는 것이며, 차가운 것은 아래로 내려가기 떄문에 손발이 뜨겁다...보다는 손발이 차갑고 시리다...라는 표현을 하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드름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체열진단을 한다면, 아마도 공경미님과 같은 진단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물이 올라가고 불이 내려와야 하는데, 이런 작용이 안되어 위에는 빨갛게 나타나고 아래는 차갑게 나타나는 것으로 체열진단을 한 후에 그럴듯하게 설명하는데, 전혀 맞지 않은 설명입니다.
아마도 위의 열을 내리고 물을 위로 올려야 한다고 설명하고, 그런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겠지만, 말이 안되는 이론이고 설명입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증상부위의 피부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안되고 피부내측에 열이 머물러 있어 피부표면에서 붉은 열꽃과 같은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체열진단기는 피부 표면의 온도를 재는 방법이며, 내부적인 온도를 재는 방법이 아닙니다. 체열진단기는 우리가 뉴스에서 보면 아파트의 내열이 안된다고 하면서 가끔은 겨울에 화면으로 그림이 나오는데, 원래 그런데서 나온 기계로, 특별한 뭔가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수승화강이론에 대해 공감이 간다는 말씀을 하셔는데, 이런 이론은 있지만, 정확한 치료방법은 없으니 설명은 그럴듯하지만 치료가 안되는 것이지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여드름증상의 원인을 피부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원인을 진단하고,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치료의 목적이 있고 중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글 내용의 증상은 한약을 복용하지 않고 천연식물을 달인 약물을 하루에 한번 복용하고, 천연식물을 발효시킨 약물을 증상 부위에 바르는 두가지 방법으로만 치료하는데,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잘 되고 있으며, 치료하신분들의 치료 만족도는 대단히 높으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랍니다.
피부의 정상 기능중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단지 피부 기능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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