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여성이구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고민은 코밑과 입술사이, 그리고 입술밑(턱부분)에 뾰루지가 생깁니다. 특히 아랫입술밑 턱 부위가 더욱 심각합니다.
뾰루지가 생긴 곳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생긴곳에 매일 한 두개의 새로운 것이 생깁니다. 피부가 깨끗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심각하진 않았거든요.
대학교 2,3학년때부터 그랬습니다.(약,5~6년)
그런데, 처음 2,3년 정도는 여름에는 사라지다가 겨울에 심각하게 나타나더니, 요새 1,2년 사이에는 사계절 모두 나타납니다. 옅은 노란 고름 같은 것이 생기고 물표집도 주변에 있습니다.
약 한달전에 병원에 같더니, 의사선생님이 제 피부상태를 보시고 여드름 같다고 하시며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를 주시더군요. 그런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매일 땀나도록 운동하고 음식도 편식하지 않는 편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와 여동생은 피부가 하얗고 모공이 좁고 깨끗한 편입니다. 입술주변에 여드름이 나는 것 위와 자궁이 좋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그런 걸까요? 한의원에 한번 찾아가는 게 좋을까요?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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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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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읽어보니, 입술 주위와 턱 부위에 여드름이 발생한지 5~6년이 되었고, 1~2년 사이에는 일년내내 증상이 반복되어 질문을 주셨는데, 이 증상은 여드름 증상이 아니고 일종의 모낭염 증상입니다.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식도 고루 잘 섭취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이 증상은 증상 부위의 피부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턱 부위에서 증상이 반복하여 나타나면 한의원에서는 자궁이 안좋아 발생하는 증상으로 설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턱 부위에서 반복되는 여드름 증상은 전형적인 모낭염이며, 그 이외의 다른 부위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일종의 여드름증상일 수도 있지만, 간혹 모낭염이 턱 부위와 입술 주변,그리고 눈가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턱 부위에 여드름증상이 발생하면 내적으로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원인을 진단하는데, 이 증상은 내적인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증상이 아닙니다. 여성들의 경우에 턱 부위에 여드름증상이 발생하면 자궁이 약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원인을 진단하지만, 이 또한 원인을 잘못 진단한 것으로, 한방적인 원인진단은 정확하지 않은 점이 많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모낭염이 발생하는 특징적인 부위가 일반적으로 턱과 입술 주변입니다.
턱 부위에 나타나는 모낭염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이 약해서도...그리고 신장에 습열이 있어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고, 증상 부위의 피부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턱 부위에서 반복되는 여드름이라고 판단되는 증상은 모낭염이며, 남녀를 불문하고 증상이 아주 많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자궁이 없는데...여성들에게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자궁이 약해서라고 진단하는 것은 잘못된 진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지요?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점은 증상을 압출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여드름은 압출하면 피지가 쌀알처럼 나오고 증상이 있던 부위에 남아 있는 것이 없는데, 모낭염은 압출하면 농과 핏물이 보이고 짜고난 이후에도 증상 부위에 단단하게 뭔가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진단할 떄 얼마나 정확하게 진단하는가?...가 중요한데, 자궁이 약해서,습열이라고 하는 원인진단은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원인 진단입니다.
다시 설명드리면, 턱 부위에서 반복되는 화농성 여드름은 여드름이 아니고 모낭염입니다.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몸의 일부분인 피부기능이 떨어져 모낭염증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여드름인 경우는 피지억제재인 로아큐탄을 처방합니다. 치료중에는 어떤 음식이든지 모두 섭취하면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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