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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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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희님,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어보니, 아이가 태어난지 190일이 넘었는데, 태열이 심해서 소아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아 치료해 주고 있지만, 아이의 증상 부위가 더 번지고 심해지고 있어 질문을 주셨군요.
유아에게 아토피와 비슷한 발진이 보이면 태열때문이라는 원인진단을 많이 내리는데, 태열은 정확하게 설명하면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떄 가장 따뜻한 상태로 있다가 태어날 때 몸이 따뜻한 상태에서 태어납니다. 한문을 뜻풀이 하면 태열(胎熱)은, 엄마 뱃속에 있을 떄의 따듯한 상태를 말하는데, 요즘은 신생아에게 아토피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태열 때문이라는 원인진단을 하는데, 이 진단은 잘못된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 누구나 몸이 따뜻한 상태에서 태어납니다. 아이가 아무리 열이 많아도 땀을 잘 흘리면 피부증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땀을 원활하게 흘리지 못하는 경우에...피부의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가장 흔하게 보이는 부위가 대부분은 볼 부위에서 빨갛게 발진이 보이고, 진물이 나고 아이가 가려워서 긁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 부위에서만 증상이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은 치료를 했는데도 다른 부위로 증상이 점점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 때에는 볼 부위만 증상이 있다가 유아기가 되면서 다른 부위로 점점 번지는 경우가 많고, 소아과나 피부과에 가시면 대부부은 아토피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글 내용의 아이의 증상은 아토피로 생각이 듭니다. 아토피증상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반드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한의원의 치료방법은, 신생아 부터 어른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규격화시켜 치료를 하고 있는데, 천연식물을 달인 약물을 복용하고, 천연식물을 발효시킨 약물을 증상 부위에 바르는 두가지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아이가 물만 먹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인데, 분유에 물대신 약물을 혼합하여 복용시켜도 됩니다.
아이의 증상이 점점 번지고 있다면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