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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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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연씨,
안녕하세요. 반신욕은, 말 그대로 물에 몸의 반만 담구고 하는 목욕법으로, 상체에서 땀을 내기 위하여 하는 방법입니다. 물의 온도는 보통 40도 정도로 하여, 상체에서 땀이 날 때 까지 하셔야 합니다. 땀이 나야만 땀을 통해 열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 온도가 떨어지며, 피부 운동을 시킴으로써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피부에서는, 반신욕을 하게되면 땀 분비가 원활하게 진행되지만, 트러블이 있는 부위에서는 좀 처럼 땀이 나지 않습니다. 글 내용을 보면, 안면에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있는데, 반신욕을 하고나서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진것 같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건 당연한 증상입니다. 왜냐면 지루성 피부염은 모공이 닫혀 있고, 피부 내측에 있는 열이 빠져나오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반신욕으로 발생한 열이 더 증상 부위에 가중되고, 증상 부위에서 땀이 나지 않아서, 반신욕 초기에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만일 땀이 난다면 지루성 피부염 증상은 좋아지고 있는 것이며, 계속하여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신욕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10분 있다가 나오고, 다시 들어가고 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같은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서, 우선은 증상 부위에서 나오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부위에서 흠뻑 땀이 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반신욕도 치료의 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셔야 하며, 대충해서는 어떤 결과도 얻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반신욕을 하여 약간의 트러블이 반복되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하세요. 글 감사드리고, 반신욕과 한약으로 체질 개선하는 방법을 병행하면, 더 좋은 치료효과와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반신욕을 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