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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나헌식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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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길님,
안녕하세요. 한방적인 이론으로 폐는 피모(皮毛)를 주관한다고 합니다. 폐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면, 피부와 모(머리칼)에 증상이 잘 유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족중에 거의 비슷한 증상과 체질을 가진 분이 있는것 같은데... 같은 체질이라고 하여 똑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나 빈도가 높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신욕에 대해 질문을 주셨는데, 물의 온도를 38~40도 정도로 말씀드린 것은, 일반적으로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땀을 내기에 적당한 온도여서 말씀드린 것이지만, 물의 온도를 조금 높혀서 한다고 하여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일단은 땀을 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반신욕을 지속하여 적응하다 보면 물의 온도를 조금 낮춰도 땀이 쉽게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열심히 해 보세요. 반신욕을 할 때, 땀이 나지 않는 경우에 머리쪽으로 열이 가중되어 머리가 띵하고 약간은 어지러울 수 있지만, 땀이 나면 그런 증상은 조금씩 없어지는 일시적인 증상이고, 다리가 저릴 때는, 다리를 쭈~욱 펴고 반신욕을 한다면 괜찮아질 거예요. 글 감사드리고, 질문은 언제든지 부담갖지 마시고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